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성경 21

[요엘 1~3장] 요엘을 통해 전하신 자비의 하나님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요엘은 남유다의 예언자입니다. 남유다의 계속된 죄로 인해 어느 날 팥중이가 와서 곡식과 과일을 먹고 메뚜기가 먹고 느치가 또 먹고 남은 것을 황충이가 다 먹어버렸어요. 남유다를 습격한 이 곤충들은 강하고 엄청나게 많았어요. 밭도 다 메마르고 포도주와 기름도 없어졌어요. 시냇물도 모두 마르고 사람과 동물 모두가 고통스러워 했어요. 남유다는 여호와 앞에서 슬퍼했습니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꺼내주실 때 8번째 재앙이었던 메뚜기 떼가 이집트사람들을 공격했었죠? 계속 죄를 짓던 남유다에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임하여서 메뚜기떼가 공격을 한 것입니다. 요엘은 제사장과 남유다 백성들에게 회개하라고 합니다. 베옷을 입고 금식일을 정하고 거룩한 모임을 선포해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나 1~4장] 하나님으로부터 도망간 요나, 요나와 니느웨를 사랑하신 하나님

요나는 호세아와 같은 시기에 있던 예언자 중 한명입니다. 여로보암 2세시대죠. 그때 이스라엘이 얼마나 죄를 많이 짓고 있었는지 기억하죠? 그리고 앗시리아라는 엄청 큰 나라에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공격했던 것도 기억하나요? 하나님은 요나에게 저 큰 니느웨 성으로 가서 그 성이 멸망할 것이라고 외치라고 합니다. 앗시리아는 당시에 세계 가장 힘센 나라였잖아요. 게다가 요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잖아요. 앗시리아는 계속해서 자기 나라를 쳐들어오고 괴롭히고 있는 나라에요. 그런데 멸망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니 요나는 그게 싫었던 거에요. 그래서 요나는 여호와를 피해서 도망가려고 니느웨와 반대방향인 다시스로 배를 타고 도망갑니다. 요나는 욥바에서 지금의 스페인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탄 거에요. 하나..

[호세아 1-14장] 이스라엘의 배신,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

호세아는 BC760년 약 40-50년 예언자로 일했어요.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부터 남유다 히스기야 왕이 다스린 기간입니다. 여로보암 2세 때는 많은 사람들이 부를 즐기고 최고의 요리와 건축을 즐기면서 살고 있었어요. 부정하게 얻은 돈, 뇌물, 속이는 저울, 가난한 자들을 사고 팔고 아주 아주 가난한 사람들의 것들돈까지도 빼앗으면서 살고 있었어요. 여로보암 2세 시대가 지나면서 반역과 음모로 혼란의 시대를 겪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게 멸망당합니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처음 말씀 하셨어요. 음란한 여자 고멜과 결혼하여 음란한 자녀들을 낳아라. 이스라엘 백성이 나를 떠나 음란하게 다른 신을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호세아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행동예언을 시킨 예언자에..

[열왕기하 18~19장] 히스기야 왕의 선택

다윗 왕의 아들인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그 후 부터는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나뉘었어요. 남쪽은 유다, 북쪽은 이스라엘 이렇게요. 남유다에 13대 왕은 히스기야입니다. 히스기야는 25살에 왕이 되서 29년동안 유다를 통치했어요. 히스기야는 다윗을 본받아서 하나님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는 왕이었어요. 우상들을 깨뜨리고 우상을 두는 산당들을 부숴버렸던 것이에요. 열왕기하18장에는 히스기야가 하나님 여호와를 믿었는데, 유다의 모든 왕 중에 히스기야와 같은 왕은 없다고 적혀있습니다. 히스기야는 모든 일에서 여호와께 순종하고 모세에게 지키라고 했던 모든 말씀을 지키는 왕이었어요.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히스기야는 무엇이든지 성공했습니다. 앗시리아 왕에게 복종하지 않았고 히스기야 왕의 아버지..

[사무엘상 21~23장] 사울의 위협으로 도망하는 다윗,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지혜롭고 자신감있었다.

놉으로 도망한 다윗 다윗은 놉으로 제사장 아히멜렉을 찾아갔어요. 아히멜렉은 놀래서 다윗에서 무슨일이냐, 혼자 왔냐 물었어요. 다윗은 왕의 임무로 인해 부하들과 만날 곳을 정하고 움직이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공교롭게도 그 곳에 사울의 목자장인 에돔 사람 도엑이 있었어요. 다윗은 먹을 것과 무기를 얻을 수 있냐고 물었어요. 아히멜렉은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았을 때 먹을 수 있는 거룩한 빵과 골리앗의 칼이 있다고 했어요. 이 때 새것으로 올리려고 빼놓았던 거룩한 빵을 준 것이에요. 다윗은 둘다 달라고 하며 받아서 급히 가드로 떠났습니다. 가드 다윗은 사울이 두려워 급히 가드왕 아기스에게 갔습니다. 아기스의 신하들은 다윗을 보고 기뻐하지 않았어요. 신하들은 왕에게 '사울은 수천이요 다윗은 만이요'라는 이야..

[이사야 6장] 부르심에 응답하는 이사야

이사야는 웃시야 죽은 해부터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았어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회적, 도덕적, 영적으로 죄를 범한 상태였어요. 이사야는 부르심을 받았을 때 여호와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높~은 보좌에 앉아계셨어요. 하나님의 옷자락은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하나님 주위에는 6개의 날개를 가진 스랍천사들이 둘러있었어요. 이 천사들은 날개 2개로 얼굴을 가리고, 또 다른 날개 2개로 발을 가리고, 다른 두 날개로는 날고 있었어요. 스랍천사들은 서로 서로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어떤 찬양을 했을지 궁금하지요?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거룩하시니 온땅에 그 영광이 충만하구나." 스랍천사들의 노랫소리에 성전이 흔들리고, 성전에 연기가 가득했어요. 그 모습을 본 이사야는 ..

[사무엘상 8~10장] 9장 나귀를 잃어버린 사울의 아버지, 사울과 사무엘을 만나게 하는 하나님의 경륜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하는 능력있고, 부유하고, 강력한 자(용사)의 아들 '사울'이 있었습니다. 사울은 우수하고 잘생긴 젊은이였습니다. (미적 아름다움보단 풍채가 뛰어남으로 해석) 또한 백성들보다 어깨 위 만큼 키가 더 컸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이스라엘의 막내지파입니다. 사사기 말기에 600명만 남아 전체 지파의 수도 적습니다. 아무래도 베냐민 지파에서 왕이 나왔을 때가 강력한 지파들에게 왕이 나왔을 때 생길 불필요한 상호견제, 시기, 경쟁등을 극복할 수있는 요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느 날, 기스가 나귀를 잃어버립니다. 기스는 사울에게 종 한명과 나귀를 찾아오라고 합니다. 사울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라 땅을 두루 다니며 나귀를 찾았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사알림 지방과 베냐민 지방에도 없었습니..

[사무엘상 8~10장] 왕을 세워달라! 사무엘은 늙고, 두 아들은 부정하니.

당시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이 늙어서 두 아들을 사사로 유다 남부 성소 브엘세바에 임명했습니다. 사무엘은 북쪽지방 라마에 있었어요. (패트라 주석에서 사무엘의 나이를50살 정도로 추정하고, 연대추정법을 근거로 했을 때 70세로도 추측합니다.) 브엘세바는 고대부터 근동과 애굽의 교역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요충지입니다. 라마에서 약 80km 떨어진 곳입니다. 여러가지 추측들이 있지만 두 아들을 사사로 임명한 이유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블레셋의 간섭때문에, 남부까지 잘 다스리기 위하여 등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이 충실하고 정직하게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것과 다르게 두 아들 요엘과 아비야는 돈 버는 재미에 재산을 모으는 것에 정신이 팔려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

[사사기19~21장] 자기 눈에 옳은 대로 하면서 수습하기 바쁜 이스라엘! 기브아 사건 3탄(마지막)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자기 눈에 옳은대로, 베냐민 지파에 딸들을 결혼 시키지 않겠다고 맹세를 합니다. 이들은 징벌에만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이 맹세가 어떤 파장을 일으키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합니다. 벧엘 성소로 돌아와서는 이제 점점 이성미스이 돌 번무렵아옵니다. 자신들이 한 맹세에 해결책이 없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슬퍼서 탄식하고 통곡합니다. 이스라엘에 한 지파를 잃었다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통곡하는 것입니다. 언약백성으로 열두지파의 존속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해뜰 무렵 번제와 화목제를 올립니다. 통곡하던 이들은 왜 제단을 쌓았을까요? 관습상 전쟁 전, 후로 단을 쌓고 제사를 지낸 것입니다. 또는 전쟁 후 민족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단을 쌓기도 합니다..

[사사기19~21장] 사사기 20장 베냐민 지파에게 용서란 없다, 이스라엘 연합군의 공격! (feat. 베냐민지파 연합군) 기브아사건 2탄

북쪽 단에서부터 남쪽 브엘세바, 동쪽 길르앗까지 온 이스라엘이 미스바 성소로 모였습니다. 이스라엘 지도자와 무장한 군인들까지 총 40만명이었어요. 기브아에서 북쪽으로 7.5km 지점에 위치한 미스바는 사무엘 시대, 왕조 시대말기, 마카비시대에도 전체회중의 총회를 열었던 장소입니다. 당시 미스바에서 모인 이유를 보면, 기브아에서 가깝고 위협을 가하기 적당하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사울이 훗날 암몬과 싸울 때 33만의 군사들을 데리고 전쟁을 하러 갑니다. 40만군대는 이스라엘 장정 전체가 모인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연합이 베냐민 지파가 저지른 끔찍한 사건을 심각한 문제라고 인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기브아에 있던 베냐민 지파 사람들도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