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획을 해도 그 계획대로 꼭 살아지지 않는다. 그리고 내 욕심을 버린다. 하지만 온갖 의구심은 든다. 내가 선택하는 이 길이 맞는 건지, 선택지가 이 것뿐인지. 하지만 매일 나는 한 곳을 바라보면서 걸어야한다. 세계적인 질병으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힘든 일이지만, 해야한다. 미래가 뿌옇고, 불안하고, 고통스럽기 그지없다. 온갖 부정적인 단어들로 지금의 삶이 표현된다. 그러나 부정적인 것을 거부하고 감사하고 기쁘게 지낼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나의 몫. 언제나 감사하며 기뻐하며 내 주변 이들을 사랑할 때, 내 마음에도, 내 주변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변화로 인해 성장한다. 나에 대해서도 알아간다. 이 세상에 그냥 던져져서, 태어나졌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기쁘고 큰 뜻이 한 명,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