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성경

[예레미야 1장] 예레미야를 부르신 하나님

빛나는향기 2021. 4. 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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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장 입니다!



아나돗


예레미야는 베냐민의 아나돗에 살던 제사장들 중 한 사람인 힐기야의 아들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처음 말씀 하셨던 때는 요시야 왕이 다스린지 13년 되던 해였어요. 요시야 왕은 다윗 왕을 본받아서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고,  남유다에서 우상을 섬기는 문화를 모두 없애버린 선한 왕입니다. 이때 아나돗에서 선지자 수업을 받고 자라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사명을 받습니다.


<요시야 왕 13년>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를 어머니 뱃속에서 만들기 전에 너를 선택했다. 네가 태어나기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온 세상의 예언자로 세웠다."

그때 예레미야는 이렇게 말했어요.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나는 아직 어려서 말을  잘 할 줄 모릅니다." 이때 주석에서는 예레미야의 나이가 25살 미만이라고 추측합니다.

여호와 "너는 어리다고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어디로 보내든지 명령한 것을 다 말하라.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하며 너를 보호하겠다."

여호와께서 손을 내밀어 예레미야의 입에 대시며 말씀하셨어요.
"보라, 내가 나의 말을 너에게 담아주겠다. 내가 오늘 너에게 많은 민족과 나라를 다스리며 그들을 뽑고 파괴하고 파멸시키고 넘어뜨리고 건설하며 심는 권한을 주겠다."

그리고 예레미야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생각을 보여주셨어요.


"예레미야아, 무엇을 보고 있느냐?"

"아몬드나무입니다."
여기 나온 아몬드 나무는 다른 나무보다 겨울을 일찍 맞이합니다. 그리고 추운겨울인 1월에 꽃이 피고 다른 나무들보다 일찍 3월에 열매를 맺어요. 하나님의 목적을 일찍 행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잘 보았다. 내가 그 일을 하기 위해 서둘러 말하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다시 물으셨어요. "예레미야아, 무엇을 보느냐?"

예레미야는 대답했어요. "끓는 가마솥이 보입니다. 그것이 북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내가 북쪽으로부터 재앙을 일어나게 하여, 유다 땅의 모든 백성에게 일어날 것이다. 북쪽에 있는 모든 민족을 불러서 그들의 왕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입구에 제각기 자리를 잡고 성과 유다의 모든 성을 공격할 것이다. 내가 내 백성을 심판하여 벌하는 것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며 우상을 만들어 섬김으로 범죄했기 때문이다.


너는 허리에 띠를 띠고 준비하여라.
내가 너에게 전하는 모든 말을 전하여라.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만약 네가 그들을 두려워하면, 네가 정말로 그들 앞에서 무서워 하도록 만들어 놓겠다.

보라, 유다의 왕들과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이 너와 맞서 싸우려고 할 것이다. 내가 너에게 그들과 싸울 힘과 능력을 주겠다. 너는 그들 앞에서 요새화된 성과 쇠기둥과 놋성벽과 같을 것이다. 그들이 아무리 공격한다고 하더라고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보호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끝까지 너를 이기 못할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가 태어나기도 전에 거룩하게 구별하여 택하셨어요. 예레미야를 통해 온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고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일들을 이루시겠다는 뜻을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어떤 약속을 하셨나요? 싸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고 함께하시고 보호 하셔서 적들이 절대 예레미야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예레미야처럼 우리를 부르셨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고,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고 우리는 거룩한 나라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고 말해주시고 있습니다. 우리를 어두움 속에서 불러내서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께서 그분을 널리 찬양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어요. 그리고 부활하시고 우리 모두에게도 예레미야에게 사명을 주신 것처럼 말씀하셨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 라고 하시면서
세상이 끝날 때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약속해주셨어요. 예레미야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순종한 것처럼,  성령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심을 믿고, 말씀을 알고! 지키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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