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서 더 먹고 싶다

[리뷰/후기] 퇴촌 염소탕! 단백질 만땅, 건강해지고 맛있는 흑염소탕 후기입니다~~

빛나는향기 2020. 11. 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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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나는 향기입니다!

가족들과 다함께 몸 보신을 하기 위해 주말의 저녁 메뉴를 염소탕으로 정했습니다!
엄마가 가끔 포장으로 가져오셔서 집에서 끓여 먹기는 했지만 직접 가서 먹기는 처음입니다.

가면 흑염소탕 말고 흑염소무침도 먹을 수 있을텐데요~ 아주 기대가 됩니다. 흑염소탕이 생각보다 정말 맛도 있고 몸보신도 됩니다.

흑염소고기는 온열성으로 몸이 찬 사람에게 좋습니다. 근육과 뼈도 튼튼하게 합니다. 산후조리 하는 엄마들에게도 좋습니다. 손발이 차고 몸이 허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합니다. 아마 따뜻한 성질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흑염소고기는 지방이 매우 적습니다. 저열량 고단백 인것이죠!

저는 몸이 차기 때문에 찬 성질의 음식은 피하려고 합니다. 고로 흑염소탕은 제 몸에 아주 좋다는 이야기지요.

아마 흑염소탕이 굉장히 생소한 분들이 계실텐데, 제가 리뷰 올리는 곳은 염소 특유의 냄새도 전혀 안나고 고기도 부들부들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맛있는 곳입니다! 양고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양고기에서 나는 그 특유의 잡냄새도 안납니다.)

저는 맛,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잡내를 싹- 잡아서 이게 염소라고? 느낄 만큼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녁에 가서 외관이 반짝반짝합니다.
탕은 12,000원 입니다. ㅋㅋㅋ
여기가 외곽이지만 단골 손님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탕을 먹기 전에 염소 무침을 시켰습니다. 들깨가 많이 들어간 소스에 밑에는 부추가 깔려 있어서 흑염소랑 부추랑 특제 소스랑 같이 먹어주면, 홀랑홀랑 입 속으로 들어갑니다!


 

 

 

 

 

소스를 주시면 섞어섞어~~ 흑염소 고기에 부추를 올린다음! 소스를 타악- 찍어서 입 속으로 쏙 넣어주세요.
지금도 다시 먹고 싶네요. ㅋㅋ


보통 흑염소 무침을 먹고 나면 흑염소탕을 2인에 1개? 정도로 시키는데 저희는 욕심껏 1인당 1개씩 시켰습니다. ㅋㅋ 위대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ㅋㅋ



 

 


저 공기밥 크기랑 흑염소탕 크기를 비교해보세요.
저도 막상 나왔을 때 '와~ 크다' 이랬는데, 사진으로도 보이네요.
흑염소탕은 된장의 구수함 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된장맛이 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그런데 구수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그리고 칼칼~ 한 맛입니다.

제가 일부러 나오자마자 찍었어요. 고기가 많아보이게 휘적휘적 같은거 하지 않았는데도, 저기 위쪽에 보이는게 다 고기에요.
너무 만족스럽게 국물까지 싹싹 먹었습니다.
흑염소탕에 있는 고기도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이에요! 너무 맛있어요. 이 곳은 위치도 표시 해드릴게요~
추천하는 곳입니다!


경기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358-4


가게 앞에 주차 할 곳도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가시면 됩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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