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이 늙어서 두 아들을 사사로 유다 남부 성소 브엘세바에 임명했습니다. 사무엘은 북쪽지방 라마에 있었어요. (패트라 주석에서 사무엘의 나이를50살 정도로 추정하고, 연대추정법을 근거로 했을 때 70세로도 추측합니다.) 브엘세바는 고대부터 근동과 애굽의 교역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요충지입니다. 라마에서 약 80km 떨어진 곳입니다. 여러가지 추측들이 있지만 두 아들을 사사로 임명한 이유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블레셋의 간섭때문에, 남부까지 잘 다스리기 위하여 등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이 충실하고 정직하게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것과 다르게 두 아들 요엘과 아비야는 돈 버는 재미에 재산을 모으는 것에 정신이 팔려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