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자기 눈에 옳은대로, 베냐민 지파에 딸들을 결혼 시키지 않겠다고 맹세를 합니다. 이들은 징벌에만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이 맹세가 어떤 파장을 일으키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합니다. 벧엘 성소로 돌아와서는 이제 점점 이성미스이 돌 번무렵아옵니다. 자신들이 한 맹세에 해결책이 없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슬퍼서 탄식하고 통곡합니다. 이스라엘에 한 지파를 잃었다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통곡하는 것입니다. 언약백성으로 열두지파의 존속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해뜰 무렵 번제와 화목제를 올립니다. 통곡하던 이들은 왜 제단을 쌓았을까요? 관습상 전쟁 전, 후로 단을 쌓고 제사를 지낸 것입니다. 또는 전쟁 후 민족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단을 쌓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