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빛나는 향기입니다.
최근에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설문조사에 30분정도 참여하고 났더니, 해피머니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처음 받아본 해피머니.. 어디에 써야 되나 고민하고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사용처를 찾아보았습니다. 사용처가 엄~청 많더라구요. 저는 요즘 커피에 빠져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이디야에서 가능하더라구요!
어떤 음료를 마실지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ㅎㅎ
달달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커피가 먹고 싶어서.. 이디야에서 이번에 나온 new menu! 아인슈페너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당. 아직 아인슈페너는 안먹어봐서 궁금하더라구요~ 보통 아메리카노를 먹거나 차를 먹는데 새로운 도전!
아인슈페너가 커피랑 크림이 들어간건 알겠는데 도대체 뭐지? 라는 궁금증으로 한 번 찾아봤습니당
마차를 오래 타는 마부들이 피곤을 덜기 위해서 커피위에 설탕과 크림을 올려먹던 음료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요즘 스트레스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ㅠㅠ 스트레스와 피곤이 정말 날아가는지, 달달구리하고 맛있는지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커피를 먹어도 밤에 잘만 잤지만 요즘엔 잠이 안오는 바람에 디카페인 콜드브루 아인슈페너를 시켰습니다~ 처음 크림을 한 입 딱! 먹었을 때 정말 와~~~~~~~~~~~~~~~~~~~~~~ 너무 맛있다!!~~~~~~~~~~ 성공이야~~ 라는 생각이 훅- 올라옵니다 ㅋㅋ
달달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의 맛이에요. 콜드브루와 섞어서 먹었는데 콜드브루의 특유의 향과 깔끔함 때문인지 크림의 달달함은 많이 안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니까 달달..?!..깔끔! 이런 느낌이랄까..
저는 다시 먹는다면 섞어서 빨대로 먹기보다는 머그컵으로 마시듯이 생크림을 먼저 느끼고 커피를 마시는 방법을 선택하겠습니당 ㅋㅋ 그게 훨씬 아인슈페너의 매력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끼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콜드브루도 좋지만 일반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간 아인슈페너가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콜드브루의 특유의 향과 맛이 생크림과 조화롭지 않은 것 같아서 제 기준 5점 만점에 3.5점 정도의 맛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아인슈페너는 5점 중에 4점이상의 행복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합니다!